친애하는 한국신약학회 회원 여러분!

새해를 맞아 회원 여러분과 가정에 그리스도의 평안이 임하시길 빕니다.
여러 임원들과 회원들의 노고로 우리 학회는 지금까지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발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학회는 300명이 넘는 회원이 있고, 한국 신학계의 대표적인 학술지인 신약논단을 20년 넘게 발행하고 있으며, 연례 모임, 포럼, 세미나 등 각종 학술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회원 상호 간의 교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도 연례 모임, 제주 포럼, 신구약학회 공동 학술대회, 국제 학술대회 등 여러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행사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는 임원들과 회원들이 있습니다. 기금 모금에 힘써 주신 여러 임원들의 노고와 총무를 비롯한 여러 임원들의 헌신적인 봉사가 현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물론, 회원들의 지지와 격려가 저희 임원들이 일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지난 6개월 동안 헌신적인 봉사를 하신 문우일 전임 총무님께 감사드리며 개인적인 사정으로 직무를 그만두게 됨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제 연례 모임에서 총무를 임명할 때까지 정용한 부총무가 총무 업무를 대리하게 될 것입니다. 많은 격려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우리 학회가 이렇게 발전해 나가기를 소망합니다. 시니어 학자들이 묵묵히 학회를 지지해 주고 학회의 버팀목이 되고, 주니어 학자들이 시니어 학자들의 학문을 존중하면서 우리 학회를 장으로 해서 저명한 신약학자로 발돋움하며, 이러한 일 가운데 모든 회원이 서로 친밀하게 인격적으로 교류하는 그런 학회를 꿈꾸고 있습니다. 이러한 꿈은 지금까지 모든 학회원이 꿈꾼 꿈일 것입니다. 새해에도 이러한 꿈이 이우러지도록 저는 학회장으로서 기금 모금과 학회 운영을 비롯한 모든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항상 협조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새해가 되기를 빕니다.

2018년 새해를 맞이하여  

한국신약학회 회장 김동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