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와 같이 회원동정을 알려드립니다. -다 음- 성공회대 최영실교수의 독창회, ‘한 여성신학자의 삶과 노래’ 일시: 2012년 10월 11일( 목) 오후 7시 30분 장소: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시청 앞) 주관: 성공회대학교 신학대학원/ 교회음악연구원 후원: 한국여신학자협의회, 한국여성신학회 안녕하십니까?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부탁드릴 보도의뢰 안건은, 결실의 계절 10월 11일(목)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시청 앞)에서, 한 여성신학자의 삶과 신학적 테마를 노래로 풀어내는 ‘최영실교수 독창회’에 관한 것입니다. 1. 이번에 개최되는 최영실교수 독창회는 성공회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과 교회음악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국여신학자협의회와 한국여성신학회의 후원으로 열립니다. 이 독창회는 기존의 독창회와는 조금 차별화되는 독창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그것은 이번 독창회가 정년퇴임을 2년 남겨둔 최교수의 “미리 앞당겨” 기념하는 일종의 ‘퇴임식 공연’ 이기 때문입니다. 통상적으로 퇴임식은 퇴임년도에 하는 것이 관례이지만, 최교수는 이런 관행을 뛰어넘어,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 함께 감사를 나누고픈 분들에게 자신의 삶과 신학을 가장 아름답게 펼칠 수 있는 건강하고 팔팔한 시기, 한 날을 퇴임식 D-day 로 앞당겨 잡았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정년퇴임식’에 관한 고정관념을 깬 ‘정년퇴임식’에 관한 신선한 발상의 전환이라고 하겠습니다. 3. 신약학자인 허혁 교수와 민중신학자 안병무 교수의 제자로서, 30 여 년 동안 여성신학자로 살아오면서 학자로서의 성실한 삶은 물론이고 타고난 미성으로 주요 모임 등에서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 주던 솔로 최영실 교수가 드디어 이번에 독창회를 개최하여, 노래가 어떻게 자신의 삶과 신학에서 만나고 있는 지를 보여주려고 한다는 점에서, 이번 독창회는 단지 독창회의 성격을 뛰어넘는 신학적 고백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4. 부를 곡은 총 12곡입니다. 최영실 교수는 성공회대학교 교회음악연구원에서 김은영 교수에게 성악을 공부하고, 현 재는 테너 박성원 교수 (전 연세대 음대 교수)의 지도를 받고 있습니다. 고향의 앞바다 를 떠올리며 부르는 ‘가고파’를 비롯하여, ‘꽃구름 속에’, ‘수선화’와 같은 명곡들을 통해 그녀는 자신의 지나온 긴 여정을 풀어내려고 기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Ave Maria와 Un bel di vedremo(푸치니, 나비부인)와 같은 유명한 해외명곡들을 여성신학적인 성찰 을 통해 새롭게 해석해 냄으로써, 신학계에도 새로운 파장을 던지며 듣는 이들에게 잔잔 한 감동을 안겨줄 것입니다. 물, 바람 그리고 토양이 만나 알알이 열매를 맺듯, 한 여성신학자의 삶과 신학 그리고 노래가 만나 진주알 같은 열매를 맺습니다. 일반인에게 익숙하지 않은 신학을 노래로 승 화시키는 그녀의 독창회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비록 전문 성악가는 아니 지만 영혼을 울리는 그녀의 노래는 이 가을 삶에 대한 노래에 목마른 우리의 감성을 적 셔주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피아노 반주에는 정애라, 오르간은 박옥주가 협연하고, 제자들로 이루어진 대한성공회 여성사제들과 서울교구 사제 중창단이 특별 출연합니다. 최영실 교수의 동생인 최 영애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선생이 나래이션을 맡았고, 성공회대 교수인 김기석 신부가 사회를 봅니다. *전석무료 (연락처 : 성공회대 신학연구원 02-2610-4211/ sits@skhu.ac.kr) 최영실 독창회 -한 여성신학자의 삶과 노래- 1부 : 그리움 1 가고파: ( 이은상 작사, 김동진 작곡 ) 2. 남촌 : (김동환 작사, 김규환 작곡 ) 3. 동심초: (김안서 작사, 김성태 작곡) 4. 꽃구름 속에 : (박두진 작사, 이흥렬 작곡) 5. 이별의 노래: ( 박목월 작사, 김성태 작곡) 6. 고향의 노래:( 김재호 작사, 이수인 작곡) 7). 내 맘의 강물: ( 이수인 작사, 이수인 작곡) 8). 수선화: ( 김동명 작사, 김동직 작곡) 2부: 사랑 * 특별출연: 대한성공회 여성사제/ 서울교구 사제 중창단 1. Ave Maria (Gounod ) 2. Agnus dei :하느님의 어린양 (비제) 3.. Vissi d'arte vissi d'amore (푸치니, 토스카 중에서 )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4. un bel di ( 푸치니, 나비부인 중에서 ) 어떤 개인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