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자료실

신약학회 제1회 콜로키움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216

초청의 글

오늘 우리시대의 학문적 화두는 통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함께 넘나듬이란 말 그대로 소통의 자유를 향유하는 사람들의 것입니다.
그간 우리는 신학적 독백으로 학문적 독배를 마시고 있었는지 모릅니다.

이제 세상과 소통하기위한 첫 관문으로
우리 안의 신학적 소통의  창을 열어가고자
제1회 신약학회 콜로키움을 엽니다.

주제도 신학을 좀 더 세상과 역사의 지평으로 나아가고자
주제: 바울신학의 사회문화적 지평
으로 하였습니다.
모두 발제는
김덕기 박사 : 바울의 신학과 노예제, 그 사회 문화적 문맥을 찾아서
            부제: 오네시모는 해방되었는가?
이에 대한 토론으로는
왕인성 박사 : 로마시대의 패트로니지와 인간의 사회적 관계

두번째 발제로는
유은걸 박사 : 고린도의 성만찬을 통해서 본 바울신학의 사회문화적 지평
부제: 1세기 헬레니즘 세계의 식사 문화

입니다. 유박사님은 첫째 모두 발제에 대한 오네시모의 해방에 대한 독특한 견해를 피력한 Peter Lampe교수(Heidelberg 대학)의 제자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발제와 토론은 세분이 우리의 주제로 함께 토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현재 로마서 주석을 거의 마치신 바울신학 연구가이신 신약학회 회장님께서 사회를 인도해 주실 것이라는 점입니다.
사회 :  신약학회 회장 박익수 박사

토론시간은 약 1시간이 넘을 것입니다.
첨부파일에 김덕기 박사님의 간략한 주제서술이 담겨져 있으니,
보시고 상이한 관점을 가지고 토론에 참여해 주시면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또한 콜로키움 전에 (원래는 2분발표를 하려하였으나, 신청자가 1명이어서)
4시부터 바울신학에 대한 또다른 논문
권연경 박사 : 고린도전서의 하나님 나라
만 발표합니다.
하나님 나라가 말이 아니라 능력에 있다는 구절을 있다가 아니라 말/능력을 통해 들어가야 할 곳이라는 의미로 해석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가질 수 있는지 한번 배워보았으면 합니다.

요약하자면,
제1회 신약학회 콜로키움
언제? : 2008년 6월 13일 4시부터
어디서? : 연세대학교 알렌관 청송홀(세미나실)
어떻게? : 둥그렇게 둘러앉아! 강의와 토론
식사제공! : 5시 신약학회 서중석 부회장님!


시간 계획

4시: 권연경 박사 발표
5시: 식사교제(청송홀)

콜로키움(사회: 박익수 박사)
6:00-6:35 김덕기 박사 강의
6:40-6:50 왕인성 박사 토론
6:50-7:25 유은걸 박사 강의 및 토론
7:25-8:30 전체토론
8:30-8:40 제2회 콜로키움 주제 선정(12월 12일! 금요일 3시)

9시 : 뒷풀이(신촌)

신약학회를 명실공히 학문적 토론의 장으로 세워갈 이번 모임에
여러분을 정중히 초대하오니,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신약학회    총무  박정수
                부회장 서중석
                회장  박익수

2008/05/30

목록